여의도 맛집 가양칼국수버섯매운탕 직접 방문 후기

여의도 맛집으로 유명한 가양칼국수버섯매운탕집 광고 없이 직접 방문하여 먹어본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인이 SNS에서 유명하다며 데리고 간 가양칼국수버섯매운탕집입니다. 방문시간은 토요일 저녁시간대로 이미 우리 앞에 13팀의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어느 음식점이든 기다려서 먹지를 않는데 지인덕에 기다려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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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1988년부터 영업을 시작하여 현재가지 37년 된 음식점으로 각종 방송에도 소개된 집이었습니다.

아!! 웨이팅이 싫은신 분들은 "CATCH TABLE"이라는 어플을 다운 받으시면 어플에서 미리 웨이팅 접수가 가능하니 방문하시기 전에 미리 웨이팅을 걸어두시면 문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들 거 같습니다.

위에 기계에 내 번호를 입력하고 웨이팅을 걸어두고 차례가 오면 카톡 알림이 옵니다. 본관과 별관으로 좌석이 많아 앞에 13팀이 있었는데도 기다린 건 30분 안된 거 같습니다.

안내를 받아 자리에 앉으면 인원 수에 맞게 음식이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샤브샤브와 칼국수 재료, 볶음밥 재료, 김치가 놓여 있습니다. 저희는 여기에 샤브소고기를 추가하여 먹었습니다.

테이블에는 맛있게 먹는 순서도 친절히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본관 내부는 생각보다 넓어서 정말 많은 이용객들이 있는 걸 보고 맛집은 맛집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셀프바도 있어서 버섯, 미나리, 김치, 밥을 계속해서 이용할 수가 있어서 샤브샤브를 먹으면서 계속 추가해서 먹을 수가 없으니 이보다 좋은 가성비는 없었습니다.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다보니 정작 음식사진은 찍지도 못했는데 맛은 얼큰함과 마늘향이 어우러지고 버섯과 미나리로 인해 밥과 술안주로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 매운걸 못먹는 애기들이 먹기에는 조금 매움의 강도가 있습니다.

 

우선 샤브샤브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 제가 먹기에도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줄을 서가면서 먹을 정도인가....... 는 살짝 의문점이 들기는 했지만

하나 확실한건 1인분 15,000원에 소고기를 제외한 나머지가 무한 리필이 가능하니 요즘 같은 시대에 가성비적으로는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샤브샤브와 칼국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주말에 방문 예정인 분들은 어플로 꼭 미리 웨이팅 접수 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